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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기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하자

by cancerclear 2024. 12. 3.

암(cancer)이란

평소에 암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암이 심각한 질병인지 모르고 술, 담배등 몸에 안좋은 것들을 한다.

 

통계청의 한국인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3대 사망원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다.

그중에서 암은 사망원인 1위이다. 그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암이란 병은 인류와 함께 시작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록으로 보면 기원전 3000년 전에 이집트에 파피루스에 암에 대한 기록이다. 이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에드윈 스미스란 사람이어서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라고도 한다. 이집트의 임호텝 이란 사람이 여려 질병에 대해 기록한 것이 파피루스에 기록되었고 여기에 암에 대한 기록도 있었다. 기원전 400년 전에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암에 대해 기술했다.그 당시에 그리스 말로 karkinos란 말을 사용했다. 의학에서는 암이란 말을 carcinoma라 사용하는데 어원이 같은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암(cancer)의 유래는 라틴어의 cancrum 이란 말에서 유래됐다. cancrum 이란 게(crab)와 같은 의미이다. 암과 게가 어떻게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는지는 여러 속설이 있다. 암의 모양이 게의 등딱지처럼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옆으로 기어가는 모양과 같다는 속설이 있다. 국내나 해외의 암 센터 로고에 게의 모양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암은 유전적 질환이 원인이라는 이론도 있고 대사성질환이 원인이라는 이론도 있다. 유전적 질환은 암은 '가족력'이나 암 환자한테서만 발생하는 '유전자'가 있다는 이론이다. 대사성 질환은 암은 '환경적'영향을 받는다는 이론이다. 의식주에 의해 암이 발현된다. 전통적으로 두 이론 간에 치열하게 싸움이 일어났지만 결론은 둘 다 맞는 얘기이다. 그래서 현대에서는 두 이론의 장점을 합쳐서 암은 스위치 이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스위치 이론이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하지만 이 유전자가 스위치 켜지느냐 켜지지 않느냐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환경적 요인이 된다. 우리가 환경적 요인을 관리를 잘해야지 스위치가 켜지지 않는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스위치가 켜지게 되고 그렇다면 우리 몸에 있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암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중요한 결론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암이 위험한 이유

우리 몸에는 수십만 개, 수십억 개의 세포가 있다. 그 세포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정해진 수명이 있다. 이 세포들은 정해진 수명대로 정해진 수명대로 정해진 역할을 하지만 변형을 일으켜서 이상 세포로 발전하는 세포 중 하나가 전암세포라 한다. 전암세포는 암세포가 될 가능성있는 세포라 한다. 우리 몸은 하루에도 작게는 수천 개에서 많게는 수만 개의 전암세포들을 만들어 낸다.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전암세포를 걸러주지만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떨어지거나 부정적인 환경들이 작용을 하게 되면 이러한 전암세포를 거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기능들이 계속 떨어지면 언젠가 우리 몸에 한 개의 전암세포가 발생하는 순간이 생긴다. 한 개의 전암세포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년 정도이다. 한 개의 전암세포가 분열을 하며 전암세포가 늘어나며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늘어난다. 면역체계나 부정적인 환경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암세포가 늘어나면서 한 개의 암세포가 생긴다. 이러한 암세포가 생기는 시간은 다시 3년에서 10년 정도라 한다. 

 

우리 몸에는 생체 기능에 맞게 세포가 분열을 하거나 세포자살을 시키는 신호들이 있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되어 유전자 손상으로 증식과 분열이 멈추지 않고 생체 기능을 마비시키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주변 조직을 파괴하거나 처음 생겼던 부위를 떠나 다른 부위로까지 원격전이가 일어난다. 없어져야 할 세포들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분열을 하면서 우리 몸에 피해를 일으킨다.

 

암은 다른 말로 악성종양이라고 한다. 종양이란 신생물인데 우리 몸에는 원래 없었지만 세포 일부가 변형되면서 새로 생긴 것이다. 종양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양성 종양은 비교적 순한 종양이다. 하지만 악성종양은 세포 모양이 독하고 빨리 분열하고, 전이 능력이 있고, 주변 장기를 침 법하며 피해를 준다. 점점 자라나며 조직을 침범하면서 통증, 기침, 출혈 등의 증상이 생긴다.

암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

피검사, CT,  초음파, MRI 어떤 검사를 해도 한 개의 암세포는 진단을 할 방법이 현재는 없다. 아무런 증상도 없다. 어느 정도 증상이 나타나고 진단되려면 1cm 이상은 되어야 진단이 가능하다. 한 개의 암세포가 1cm 짜리 암이 될 때까지 평균적으로 10년이 걸린다. 

암은 치료가 어려운 이유

감기, 결핵, 코로나등 외부의 침입자가 일으킨 병은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침입자를 봤을 때 바이러스로 인식해 면역체계 활성화되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암은 외부의 침입자가 아닌 내부의 변형된 세포이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봤을 때 침입자인지 아군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암 치료가 힘들다.

 

 

암이란 것에 대해 거시적으로 다루었다. 암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아보자